오늘은 중국발 스모그에 황사까지 가세하면서, 전국의 대기 질이 최악으로 치닫겠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과 충청 지역에는 '황사 위기 경보'도 내려졌데요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기상 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. 윤수빈 캐스터!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대기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조금 전 정오를 전후해, 올봄 첫 황사가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짙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그 밖의 지역도 점차 황사의 영향권에 들겠고, <br /> <br />미세먼지 농도가 '매우 나쁨' 수준까지 치솟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외출하실 때는 꼭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대기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전까지 대기 상층에 머물던 황사가 점차 하층으로 떨어지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과 경기, 충북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오르고 있고요. <br /> <br />밤사이 유입된 스모그의 영향으로 경기와 인천, 충청 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도 '나쁨'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사가 차츰 지표면으로 유입되면서 그 밖의 전국으로도 대기 질이 악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과 세종, 충청 지역은 황사위기경보 '관심' 단계도 발령 중이니까요. <br /> <br />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분들은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은 서울 15도, 광주와 대구는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서울 한낮 기온이 18도까지 오르는 등 계절의 시계가 한 달가량 앞서나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휴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며 꽃샘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 지역에는 이틀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503131327256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